캐논코리아가 컬러 레이저 프린터 'LBP720' 시리즈 2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제품은 캐논 '온디맨드 정착 방식'을 적용한 'LBP722Cx'와 'LBP720Cx' 2종이다. 토너를 용지에 정착시키는 정착부를 순간적으로 가열해 워밍업 없이 바로 출력 가능하다.
LBP722Cx는 분당 최대 38매 고속 출력을 지원한다. 빠른 인쇄 속도에도 9600dpi 상당 고화질로 출력한다. LBP720Cx도 분당 최대 33매 출력을 지원한다.
시리즈는 무선 네트워크를 지원해 사무실, 집 등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PC와 연동가능하며 자동 양면 인쇄 기능을 탑재했다.
대용량 용지 적재 기능도 갖췄다. 기본 550매 급지 용량에 옵션 카세트 3단을 추가하면 최대 2300매 대용량 급지 적재가 가능하다. 간편하게 교체할 수 있는 일체형 토너 카트리지를 적용했다.
최세환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LBP720 시리즈는 향상된 성능과 콤팩트한 디자인을 모두 갖춰 오피스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이라며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고객 만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