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쓰리큐(대표 박병훈)는 이달 13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2)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현장 부스에서 자사 솔루션 기술을 시현할 계획이다. 티쓰리큐 AI훈민정음은 인공지능(AI)에서 다루는 텍스트, 이미지, 음성, 영상, 위성, 로그와 수치, 바이너리 등 데이터 7종류와 AI가 수행하는 회귀·분류·이상탐지·군집화 등 네 가지 업무를 조합한 28가지 케이스를 탑재했다. AI훈민정음을 구성하는 티쓰리큐 플랫폼과 기본 28가지 케이스를 이용하면 누구나 쉽게 AI를 배울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를 기반으로 개인, 기업, 기관에서는 쉽게 AI 서비스를 발굴·개발할 수 있다.
같은 기간 과학기술정통부 맞춤형 정밀의료 솔루션 구축 사업인 닥터앤서 2.0의 공통플랫폼인 티쓰리큐AI 통합 플랫폼과 닥터앤서를 소개할 계획이다. 회사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AI 융합 지뢰탐지시스템 개발, 실증사업 홍보관도 함께 개설한다. 이 과정에서 지표투과레이더(GPR) 기업 이성, 지하탐사 기업 GK엔지니어링과 관련 사업 내용을 소개한다.
회사 관계자는 “전시회를 통해 AI 훈민정음 기술을 응용해 관람객이 참여하는 간단한 데모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