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전자부품 기업인 독일 뷔르트 일렉트로닉스는 한국 제조 시장 공략을 위해 2021년 10월 한국 지사를 정식 설립한 후 최근 마곡 사무실 확장 이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뷔르트 일렉트로닉스는 한국 지사(지사장 김미현)의 사무실 확장 이전을 계기로 한국 제조시장 점유율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 2018년 9월 한국사무소를 개설한 후 100여곳 고객을 확보하는 등 한국 제조 시장에서 기업 브랜드를 점차 확산시키고 있다.
뷔르트 일렉트로닉스는 유럽, 아시아, 북미 등 세계에 생산 시설을 두고 있다. 고객에게 제품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치밀한 물류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자부품 시장에서 우수한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는 독일의 히든챔피언 기업 중 하나이다.
회사는 세계 50여개 지사와 8000명의 종업원을 두고 있다. 'More than you expect'란 슬로건을 경영 철학으로 삼아 무상 샘플지원, 모든 제품 재고 운영, 디자인 인(Design-in) 기술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