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 중고 오토바이 거래 시작…바리코퍼레이션과 MOU

중고나라, 중고 오토바이 거래 시작…바리코퍼레이션과 MOU

중고나라가 이륜차 종합 서비스 플랫폼 운영사 바리코퍼레이션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국내 최대 규모 중고 온·오프라인 오토바이 거래 시장을 만든다.

바리코퍼레이션은 이륜차 종합 서비스 플랫폼 라이트바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 6월부터 이륜차 정비 기술을 바탕으로 진단·인증 솔루션 제공과 이륜차 정비 및 위탁 판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고나라는 바리코퍼레이션과 함께 70여 가지의 항목 진단 및 불량 부품 교체를 완료한 중고 오토바이에 한해 중고나라 앱 내에서 인증 표시와 배기량, 주행거리, 연식, 사고유뮤, 튜닝 내역 등 대한 다양한 상태 정보를 공개하고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

중고나라는 이번 전략적 제휴로 플랫폼 내 중고 오토바이 거래 규모가 올해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략적 제휴를 기념해 중고나라는 5월 6일까지 '진단 중고 바이크 수수료 면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중고나라에서 제공하는 중고나라 페이(카드) 사용 시 결제 수수료를 면제하고 최대 8개월의 무이자 할부(부문 무이자 최대 12개월)가 가능하다. 상품 가액의 0.5%를 중고나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로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홍준 중고나라 대표는 “이번 전략적 제휴는 오토바이 거래 시장이 가지고 있었던 부실한 상품 정보, 허위매물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중고 오토바이 거래 시장을 개척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중고나라는 앞으로도 이용자의 안전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버티컬 서비스를 확대하고 C-커머스 플랫폼으로 역량을 강화해 새로운 중고거래 미래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