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트힐은 일상 속 만성질환을 개선할 수 있는 '도트스탠드 V1'을 소개한다. 도트스탠드 V1은 일상서 반복적인 자세 훈련을 통해 거북목을 예방하는 헬스케어 로봇이다. 기존에 쓰던 모니터와 베사 마운트 방식으로 호환되며, 정면 센서로 사용자의 나쁜 자세를 인식한 후, 모니터를 움직여 바른 자세로 유도시켜 준다.
도트힐은 창업진흥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 입주 기업이다. 도트스탠드 V1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s) 3개 부문(Robotics, Computer Peripherals·Accessories, Fitness·Sports)을 동시 수상했다. 3월 열린 IHS 2022 전시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에 등록되며 글로벌 기준의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최근 일본 수출 협약을 체결하고 미국 수출 협약도 체결이 임박하는 등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전념하고 있다.
홍보람 도트힐 대표는 “하루 4시간 이상 모니터를 사용한다면 도트스탠드가 건강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면서 “사용자의 편의성을 개선한 도트스탠드 V1 Pro를 출시하는 등 지속적 기술 혁신을 통해 삶을 건강하고 풍요롭게 하는 헬스케어 로봇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