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선보이는 민간임대아파트가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상품설계를 선보이고 있다.
과거 임대주택은 서민 생활 안정화를 최우선으로 하다 보니 기존 분양 아파트 대비 설계는 물론, 마감재, 커뮤니티 시설 등이 미흡했으나, 최근 민간건설사들이 임대주택시장에 속속 진입해 분양 아파트와 비슷하거나 더 뛰어난 설계 및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호반써밋 하이브파크는 지하4층~지상45층 4개동, 전용면적 84㎡, 프리미엄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44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45층의 초고층 높이로 대구 북구 태평로 일대의 스카이라인을 이끌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화설계도 눈길을 끌고있다. 전 세대 84㎡로 구성되며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과 일조권을 극대화했다. 특히 84㎡이지만 평면은 총 6개로 설계해 입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84㎡A와 B타입은 4베이로 평면을 구성했으며, 84㎡C와 D타입은 안방의 드레스룸과 다용도실이 넓게 확보돼 있다는 점, ㄷ자 주방이 강점이다. 84㎡E타입은 판상형에 거실-주방 대면형 설계가 적용됐다.
또한, 발코니 확장 및 가전, 가구 등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현관중문, 복도장, 드레스룸, 붙박이장, 펜트리, 냉장고장 등 가구를 비롯해 김치냉장고, 인덕션, 오븐, 전동빨래건조대, 시스템에어컨 5대 등 가전까지 기본 풀옵션으로 갖춰진다. 거실 마감재는 포세린 타일로, 주방 상판 및 뒷벽은 유럽산 세라믹타일을 사용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또한 키즈스테이션, 놀이터 등 키즈 특화 커뮤니티와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GX룸, 샤워실, 작은도서관, 옥상 정원 등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어 단지 내에서 고품격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특화 설계를 적극 도입하는 프리미엄 장기일반민간임대아파트가 속속 들어서면서 주택시장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분양아파트를 뛰어넘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며 “최근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트렌드에 걸 맞는 상품을 선보이는 호반써밋 하이브파크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써밋 하이브파크는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매매예약형으로 계약할 경우 계약시점에 확정분양가로 우선분양권을 받을 수 있고, 준공 전 3회, 준공 후 무제한으로 임차권도 양도(전매)할 수 있고, 사업주체의 동의를 받으면 임대한 주택을 다시 임대하는 전대도 가능하다. 또한 임대의무기간동안 취득세, 재산세, 양도세 등 각종 세금 부담도 없다.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중인 호반써밋 하이브파크의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일대에 위치해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