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K 2022] 로데슈바르즈, 벡터 네트워크 분석기 선봬

[EMK 2022] 로데슈바르즈, 벡터 네트워크 분석기 선봬

로데슈바르즈는 4월 13일(수)부터 15일(금)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2년 한국전자제조산업전 및 오토모티브월코리아(EMK 2022)'에 참가해 5G NR 및 차세대 WiFi까지 대응하는 벡터 네트워크 분석기를 선보였다.

로데슈바르즈(Rohde & Schwarz)는 최대 20GHz의 측정 주파수까지 지원하는 4종의 새로운 벡터 네트워크 분석기를 출시했다. 신규 출시된 제품은 R&S ZNL 및 R&S ZNLE 모델로 이들 제품은 합리적인 비용과 강력한 성능을 함께 제공하는 것으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5G 기술의 상용화는 Sub6 주파수 대역에 포함되는 3GHz~5GHz의 주파수를 사용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활성화한다. 또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WiFi-6, 6E, 그리고 차세대 WiFi 기술인 WiFi 7 기술들도 6GHz 이하의 주파수 대역을 사용한다. 따라서, 이들 기술을 사용하는 단말들에 대해 해당 주파수의 3차 고조파 또는 최대 18GHz 및 20GHz에 이르는 주파수 대역에 대한 측정이 더욱 시급한 사항이 되고 있다. 로데슈바르즈의 R&S ZNL/ZNLE 제품군은 이러한 마이크로파 주파수에서 증가하는 네트워크 분석 요건을 탁월한 가성비와 성능으로 충족한다.

양산 환경에서의 패시브 컴포넌트 측정을 위해서는 빠른 측정속도와 안정적인 데이터 취득이 필수로 요구된다. R&S ZNL /ZNLE 제품은 9.6ms 이내에 201 point를 측정하며, 이는 기존 동급장비 대비 약 10배 더 빠른 측정 속도이다. 또한 낮은 Trace noise 성능으로 정확하고 안정적인 측정이 가능하며, Win10, SSD 장착, 그리고 멀티터치 디스플레이를 지원하여 사용자 중심의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별도의 외부 PC가 필요하지 않은 장비 운용 컨셉과 데이터 획득으로 운용의 편리함을 배가하고 있다. 특히 6kg에 불과한 가벼운 무게와 배터리 옵션 지원(ZNL)은 이동성을 지원하여 완전한 사용자 중심 제품 운용을 완성한다.

신규 출시된 R&S ZNL, ZNLE 모델은 타임 도메인(TDR) 및 DTF(Distance-to-Fault) 분석 옵션과 Fixture Compensation기능을 지원하여 기본적인 케이블 및 필터 테스트는 물론, 신호 및 전력 무결성 측정 분야에서도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 또한, R&S ZNL 모델은 스펙트럼 분석기능옵션을 추가할 수 있으며, 최신 펌웨어를 통해 내부 CW 신호 발생기를 지원하는 새로운 옵션까지 제공한다.

한편,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 제조 관련 전시회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아오며, 명실상부한 국제 전시회로 성장하였다. 올해는 국내 SMT, 반도체 및 전기/전자 제조 설비를 제공하는 대표기업인 ㈜인터켐코리아와 SMT 칩마운터 제조사인 일본의 FUJI CORPORATION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2017년부터 ‘한국자동차전장제조산업전'과 동시 개최하였으나 2022년부터는 기존 전장 뿐 아니라 친환경 자동차 제조, 자동차 경량화 등 자동차 제조 전시회로 그 범위를 확대해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로 개최될 예정이다. 전자 제조 및 자동차 제조 산업의 다양한 신기술과 장비를 확인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세미나와 부대행사도 전시 기간 중 진행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