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브이알인터랙티브(대표 최태철)는 '월드IT쇼 2022'에서 국내 최초 영상 협업 3차원(3D) 가상현실(VR) 플랫폼 '메타미팅'을 론칭한다.
메타메팅은 영상미팅을 기반으로 3D VR 디지털 공간 활용이 가능한 비대면 마케팅 플랫폼 서비스다. 웹 RTC(실시간 통신) 기반으로 별도 프로그램 없이 접속 가능하다. 반응형 웹 기반으로 PC·모바일·태블릿PC 등 모든 기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최태철 케이브이알인터랙티브 대표는 “메타미팅은 고객과 미팅, 기업 홍보, 작품 전시, 상품 셀링뿐만 아니라 직원교육 등에 최적화된 서비스”라면서 “쉬운 사용 방법과 빠른 처리 속도, 만족스러운 사용자 반응으로 최상의 기능적 효능감을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고 소개했다. 이어 “앞으로도 새로운 발상의 디지털 플랫폼들을 꾸준히 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케이브이알인터랙티브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화 촉진을 위해 정부가 최대 400만원 바우처를 지급해, 중소·벤처기업이 적은 부담으로 디지털 플랫폼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케이브이알인터랙티브의 솔루션은 조달청 이음장터에도 등록돼 교육기관 등 관공서에서도 쉽게 구매 가능하다.
케이브이알인터랙티브는 2018년 설립돼 3D VR, 파노라마 VR, 영상, 웹을 융합한 메타버스 플랫폼 제작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고품질,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전시 콘텐츠와 온라인 해설 감상이 가능한 3D 가상현실 전시 콘텐츠를 개발했다. 국내 유일 GS 1등급을 인증받은 전자정부 프레임워크 기반 온라인 전시관리 솔루션 KVR CMS V2.0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온라인 전시관리가 가능하도록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비즈니스 대상으로는 관공서를 포함한 공공기관, 기업 등이 있다. 회사는 미국 메타포트 플랫폼 파트너이기도 하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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