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가 화장품 용기 업체인 연우 지분 55%를 인수한다.
한국콜마는 연우 지분의 55%를 2864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중현 연우 대표와 기 대표 배우자 김여옥씨 지분을 인수한다. 계약 체결일은 13일이며 1주당 가액은 4만2000원이다. 현재 한국콜마가 지급한 계약금은 1432억원으로 잔금 지급일인 6월30일 2721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기 대표 연우 지분은 59.28%에서 5.3%로 줄어들게 된다. 김씨 지분은 전량 처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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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