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피샵(IPXHOP 회장 조성목)이 예술계를 비롯한 지식재산(IP)시장의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관계를 구축, 종합 IP투자 플랫폼으로서의 역량강화와 시장저변 확대를 동시에 추진한다.
최근 아이피샵 측은 한국지식재산기자협회(회장 김용철, 이하 협회)와 국내 지식재산(IP)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지난 6일 카이스트(KAIST) 도곡동 캠퍼스에서 열린 협회주최 “지식재산(IP) 강국을 이끌 미래 정책 방향은?” 콘퍼런스를 계기로 국내 IP시장의 발전을 향한 사업필요성을 공감한 데 따른 것으로 전해진다.

양측은 이번 MOU를 미술품 등의 아트채널, 음악, 특허채널, 캐릭터 채널 등 플랫폼 아이피샵을 구심점으로 한 다양한 지식재산(IP) 거래채널을 활성화하는 한편, IP시장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학술행사와 사업 등을 공동추진할 계획이다.
양백 아이피샵 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아이피샵은 국내 유일의 종합 IP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으로써 갖고 있는 사명감을 지식재산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적극지원이라는 방식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피샵은 최근 안드로이드 전용 앱 출시와 같은 플랫폼 측면의 강화와 함께, 가수 소향과 바리톤 정경의 콘서트 FANTASIA, K-아트프라이즈 공동주최 등 지식재산(IP) 사업 강화를 독려하며, 고객서비스 측면과 엔터테인먼트 영역의 확대, 미술계 지원을 통한 접점 확대 등 사업의 영역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