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마트 기반 O2O플랫폼 '토마토' 운영사인 리테일앤인사이트가 대규모 상시 채용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기획과 마케팅 △솔루션 영업 △IT기획 및 솔루션 개발 △플랫폼 운영 △AI-블록체인-빅데이터 등 신기술 분야 연구인력을 중심으로 전 직군에 걸쳐 인력을 선발한다. 솔루션 영업의 경우 수도권 외에도 대구-부산-대전-광주 등 주요 지역에 사무실을 오픈하고 현지 인력을 적극 채용할 계획이다.
리테일앤인사이트의 '토마토솔루션'은 세계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에서 스마트POS-ERP-키오스크-애플리케이션(앱)이 완벽히 구동되는 정보기술(IT)이다. 막대한 투자 비용이 드는 물류센터 없이 전국 동네마트를 기반으로 1시간 안에 신선식품 배송이 가능한 모델이다.작년에 토마토솔루션을 출시한 리테일앤인사이트는 현재까지 2000여개 마트에 보급하고 지난해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성준경 리테일앤인사이트 대표는 “토마토솔루션이 빠르게 확산되는 배경에는 초기부터 IT전문가와 유통 전문가 등 좋은 인재들이 합류한 덕분”이라며 “현재 90명 수준인 인력을 2023년까지 200명으로 끌어올릴 목표로, 특히 업계 최고 대우를 보장하며 유통IT와 솔루션 영업에 특화된 인재를 적극 뽑겠다”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