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트사이드, 지구의 날 맞아 슈퍼말차와 협업

오트사이드, 지구의 날 맞아 슈퍼말차와 협업

귀리 음료 오트사이드(OATSIDE)는 국내 말차 전문 브랜드 슈퍼말차(SUPER MATCHA)와 함께 지구의 날을 기념해 특별한 협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오트사이드는 싱가포르에서 온 식물성 귀리 음료 브랜드로 호주산 100% 청정 귀리를 사용했다. 풍부한 맥아향과 고소한 맛, 견과향으로 아시아 마켓에 최적화된 밸런스를 선보인다. 귀리 음료는 우유를 대체할 식물성 음료로 기존 우유 대비 70% 적은 탄소 배출과 90% 적은 물과 토지가 사용되어 지속 가능한 사회와 건강한 지구에 이바지한다. 슈퍼말차는 국내 유기농 보성 말차를 사용하는 전문 말차 브랜드로 고칼로리 설탕 대신 천연 감미료인 스테비아를 사용했다.

오트사이드는 슈퍼말차와 함께 지구를 모티브로 기획한 비건 식물성 라떼 메뉴인 '얼스 말차 라떼'와 '그라운드 보리 라떼' 2종을 시즌 한정으로 선보인다.

얼스 말차 라떼는 지구를 연상시키는 3가지 색상을 모티브로 한 말차 라떼로 말차와 오트사이드 & 블루 멜로우 티의 컬러 대비를 통해 하늘의 구름과 지면(산, 들, 땅)의 이미지를 그렸다. 그라운드 보리 라떼는 식물성 재료인 귀리와 보리, 땅을 연상할 수 있는 브라운 계열의 레이어드 곡물 라떼로 풍부한 바디감의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음료다.

슈퍼말차 관계자는 “이번 특별 프로모션은 축산업에서 파생되는 탄소 배출로 지구 온난화를 가속시키는 것을 지양하고, 건강하고 맛있는 비건 음료를 알리는 것에서 기획했다”면서 “이벤트 기간 동안 슈퍼말차 매장을 방문해 귀리 음료로 옵션을 변경할 시 1000원의 금액을 물 부족 국가지원 비영리 단체인 '워터닷오알지'에 기부하는 선한 활동에도 동참하게 된다”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