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유박스는 이달 15일까지 열리는 국제인공지능대전에서 자사 얼굴인식, 위변조 방지 기술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회사는 부스를 통해 관람객들이 3D 마스크를 직접 착용하고, 위변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체험관을 운영한다. 2인감지와 이석관리, 얼굴 기반의 2FA(2 Factor Authentication) 등의 기능을 공개한다.
남운성 대표는 “전시회를 통해 얼굴인식 기술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고, 자체 기술력을 선보이기 위해 참여했다”며 “이번 전시회 참여를 통해 글로벌 최고의 AI기업으로서 씨유박스를 대중에게 각인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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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지난해 미국 국립표준연구소의 얼굴인식알고리즘 테스트에서 5개 부문 글로벌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7월에는 국내 최초로 얼굴 위변조 감지 기술(PAD, Presentation Attack Detection) 인증(ISO/IEC 30107-3)을 획득했다. 회사는 기술특례를 통한 코스닥 상장을 진행 중이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