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는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인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2022년 제1회 TS튜닝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매력적인 외형을 가진 우수한 성능의 튜닝 자동차를 실제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자동차 튜닝이 새로운 시장으로 성장해 가는 가운데, 정부가 우수한 성능과 기술을 보유한 튜닝업체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했다.
행사는 전시·관람행사와 체험행사로 구분된다. 전시행사는 엔진·제동장치 성능향상 '튠업' 랩핑·특수도장 '드레스업' 캠핑·푸드카 '빌드업' 등을 통해 다양한 튜닝카·부품을 선보인다. 카레이서들의 온오프로드 경기도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드리프트 체험, 오프로드 운행체험,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카트·자율주행키트 체험존 등 관람객이 직접 몸으로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도 준비됐다.
박지홍 국토교통부 자동차정책관은 “이번 행사가 자동차 튜닝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친근한 문화로 인식될 수 있도록 기여하고, 튜닝 산업의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면서 “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홍보를 통한 올바른 자동차 튜닝 문화 확산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