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아시아 역대 1분기 최대 매출 달성

LS전선아시아가 북미지역 고부가 제품 수요에 힘입어 역대 1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LS전선아시아는 올해 1분기 매출 1956억원, 영업이익 6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연결 기준으로 전년 대비 매출은 20%, 영업이익은 13% 증가했다.

LS전선아시아가 올해 1분기 매출 1956억원, 영업이익 68억원으로 역대 1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LS전선아시아가 올해 1분기 매출 1956억원, 영업이익 68억원으로 역대 1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1분기 매출은 2015년 베트남 생산법인 창사 이래 1분기 매출 중 최대치다. 영업이익은 73억원이었던 2020년 1분기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2020년 1분기는 코로나19로 인한 베트남 봉쇄가 시작되기 직전이었다.

LS전선아시아는 호실적 이유로 통신선 최대 수출 지역인 북미지역 내 고부가 제품 수요가 증가를 들었다. 북미지역 수요 증가에 대비한 설비 증설을 최근 완료한 LS전선아시아는 올해 통신선 사업 역대 최고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LS전선아시아 관계자는 “베트남 전력시장은 2분기가 본격 시작이며 베트남 내수시장 회복을 바탕으로 전년 최대실적을 경신하겠다”고 말했다.

LS전선아시아는 지난해 베트남 신재생에너지 전력 프로젝트 등 고부가 사업 수주 확대로 연간 최대 실적인 매출 7506억원, 영업이익 282억원을 달성했다.

송윤섭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