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아커넥트는 북미 통신 장비 유통기업인 ICCN(ICC Networking)과 290만 달러 규모의 TVWS 통신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엔지아커넥트는 지난 1년간 TVWS NET 인증, TVWS 특허, 소부장전문기업, 수출유망중소기업, 내수기업수출기업화, 해외인증지원사업, ISO9001인증 등을 획득하며 수출 준비를 해 왔으며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성과를 맺게 되었다.
ICCN은 세계 유수의 TVWS 통신 장비 기업들과 엔지아의 TVWS 제품군들에 대해 약 5개월간 평가를 진행했고 그 결과 엔지아의 TVWS 무선장비인 NZC-WS20/35를 낙점했다. 최종고객인 마이크로소프트와 미 육군에 공급하기로 결정됐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미 육군이 요구하는 장소가 험난한 산악지형과 기존 무선통신이 원활하지 못한 지역에 설치돼 해외 유수의 고객들로부터 엔지아커넥트의 TVWS 기술이 주목 받고있다.
이번 계약 체결로 엔지아커넥트의 TVWS 솔루션(NZIA-NET)은 바하마 중앙은행 CBDC 결제망용 통신장비 공급 이후 2번째 해외 수출길에 오르게 됐다.
또한 엔지아커넥트는 TVWS 기술에 대한 NET(New Excelent Technology) 인증을 획득한 국내 유일 통신 기업이며 이를 바탕으로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 Test Bed 사업자로 선정돼 TVWS 무선 CCTV 공급 사업을 진행중이다.
김유석 대표는 "포브스가 인정한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피지컬과 디지털을 결합한 피지털(Physital)을 모토로 세계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