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2021 미래작가상전' 개최

2021 미래작가상 전시회 포스터
2021 미래작가상 전시회 포스터

캐논코리아가 박건희문화재단과 '2021 미래작가상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전시는 캐논갤러리에서 다음달 15일까지 열린다.

2021 미래작가상전은 작년 7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한 '2021 미래작가상' 수상자 3인의 작품을 선보인다. 미래작가상은 2007년부터 캐논과 박건희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차세대 작가 발굴 프로그램이다. 15년간 57명의 수상자를 배출해, 다수 수상자가 국내외에서 활발히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

145명 지원자 중 최종 수상한 김민혁, 최원준, 장윤아 3인이 6개월간 튜터링 과정을 거친 사진 작품을 전시한다. 이들은 노순택 사진가, 신보슬 큐레이터, 이민호 사진가의 일대일 튜터링과 오형근 작가 마스터 튜터링 과정에 참가했다. 이 과정에서 사진 기술과 사진가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 덕목 등을 길렀다.

전시는 서울 강남구 캐논갤러리에서 진행되고 무료로 누구나 전시를 볼 수 있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