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실험동물 복지 프로그램 어떻길래...영국 언론 집중 조명

영국 국제과학잡지 리서치 피쳐스에 실린 케이메디허브 내용
영국 국제과학잡지 리서치 피쳐스에 실린 케이메디허브 내용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가 영국 국제과학잡지 '리서치 피쳐스(Research features)'에 실렸다. 우수한 연구인프라와 실험동물 복지 프로그램이 집중 조명됐다.

리서치 피쳐스는 케이메디허브가 국제실험동물인증협회(AAALAC-i)의 완전인증과 우수동물실험시설 인증을 받아 국제적 기준을 충족한 전임상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달 보도했다.

또 선구적 실험동물 복지프로그램을 마련해 동물 스트레스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내용도 담았다. 특히 한국내 연구기관 가운데 최대 규모 실험동물 전용 플레이그라운드를 조성해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는 점도 조명했다. 리서치 피쳐스는 이같은 내용을 4페이지에 걸쳐 상세히 보도했다.

케이메디허브 전경.
케이메디허브 전경.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영국 과학잡지가 우수한 전임상 실험환경을 알아보고 보도해줄 정도로 케이메디허브는 실험동물에 대한 국제적 수준의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 최고 전임상연구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