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티플러스, 카이스트서 메타버스 강연 진행…'메타버스 생태계' 성숙 독려

유티플러스 인터랙티브(대표 유태연)가 초중등에 이어 고등교육기관까지 전방위적인 범위로 메타버스 개발실력자 육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며, 관련 생태계 강화를 독려하고 있다.

14일 유티플러스 인터랙티브 측은 최근 카이스트(KAIST)에서 메타버스 개발자 강연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카이스트 내 게임 제작 동아리 ‘하재(HAJE)’ 소속 학생 약 20명의 현장참여와 함께 실시간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한 랜선참여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유태연 대표의 강연과 지원물품 기증식(태블릿, 동작인식장치 등) 등의 형태로 진행됐다.

사진=유티플러스 인터랙티브 제공
사진=유티플러스 인터랙티브 제공

유태연 대표는 강연에서 메타버스의 확장발전과 함께, 유티플러스 인터랙티브가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 ‘디토랜드(DitoLand)’를 기초로 한 개발실무 및 비전을 역설했다.

강연을 들은 학생들은 “향후 NFT(대체불가토큰)와 관련해 메타버스 플랫폼에서의 저작권 문제를 어떻게 보완해 나갈 수 있는가” “디토랜드만의 강점은 무엇이고, 추후 어떤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인가” “회사에 개발자로 지원할 때 어떤 준비와 포트폴리오가 필요한지” 등의 질문을 하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냈다.

한편 유티플러스 인터랙티브는 배재대 게임공학과 동아리 ‘GET(Game Engine Technologist)’ 등 고등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한 강연지원과 함께, '디토랜드 크리에이터 경진대회' 등 초중등 대상의 교육 및 공모전을 진행하며 메타버스 생태계 성숙도를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