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핀테크학회, 디지털 자산 정책포럼 개최

한국핀테크학회, 디지털 자산 정책포럼 개최

한국핀테크학회(회장 김형중)와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회(회장 강성후)는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디지털 자산과 연계한 금융산업 경쟁력 고도화 방안'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 김형중 한국핀테크학회장은 '전통 금융 고래들의 소심함, 분산금융 스타트업에도 밀려나', 정승채 한국디지털자산협회장은 '전통적 금융과 디지털 자산 산업과의 이종교배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김형중 학회장은 “미국 규제당국은 디지털자산 시장에서도 유연함을 견지하였고 시장이 건전하게 성장하도록 감독한 결과, 코인베이스가 나스닥에 상장되었고, 크라켄, 제미니 등 많은 스타트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한국도 많은 기업들이 책임 있는 개발에 뛰어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성후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장은 “디지털 자산과 전통 금융산업을 효율적으로 연계할 경우, 30위권에 머물고 있는 전통 금융산업 경쟁력 고도화와 디지털 금융 전환을 통해 글로벌 금융기업 탄생, 좋은 일자리 창출, 해마다 급증하는 세수기반 확충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