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23일 제30회 필 사이언스 강연 개최

국립광주과학관(관장직무대리 전태호)은 23일 오후 2시 국립광주과학관과학관 상상홀에서 제30회 필 사이언스 강연 '우주로 향하는 인류의 꿈, 어디까지 왔을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인기 유튜버 '안될과학' 팀 중 과학커뮤니케이터 궤도와 약(예명)을 초청해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3단 액체로켓 누리호를 중심으로 우주로 향하는 우리나라 우주개발을 위한 도전과 성과, 미래를 살펴볼 예정이다.

제30회 필 사이언스 강연 포스터.
제30회 필 사이언스 강연 포스터.

천문학을 전공한 유튜버 궤도는 인공위성 궤도에서 따온 예명으로 활동하며, 흡사 랩을 하듯이 속사포처럼 쏟아내는 과학지식으로 인기있는 과학커뮤니케이터로 KBS 누리호 발사 생중계에 참여하며 다양한 방송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강연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지침에 따라 국립광주과학관 홈페이지 온라인 예약을 통해 선착순 사전예약 후 현장입장이 가능하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국립광주과학관은 과학의 달을 맞아 4월 20일부터 5월5일까지 '스페이스 오딧세이 봄축제'를 개최해 전시, 체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