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TP, '2022년 상반기 국방 융합기술발전 심포지엄' 개최

우주력 건설, 국방MRO, 안전보건, 미래 전기추진 관련 주제발표 진행

경남TP 주관 2022년 상반기 국방 융합기술발전 심포지엄 전경.
경남TP 주관 2022년 상반기 국방 융합기술발전 심포지엄 전경.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원장 노충식)는 14일 '2022년 상반기 국방 융합기술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경남TP와 한국첨단기술융합학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심포지엄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국방부, 경상남도, 롤스로이스, 한국선급,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항공우주연구원, 서울대, 부산대, 숭실대, 호원대, 한국해군과학기술학회, 한국추진공학회, 하이젠에너지, 필라넷, 오후두시랩 등 산학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 1부는 우주력 건설을 주제로 △국가 우주발전 계획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발사체 및 액체로켓 엔진 개발 △한국형발사체 발사 시스템을 중심으로 한 우주발사체 발사대 △해상기반 우주발사시스템을 소개했다.

2부는 국방 MRO를 주제로 △국방부 스마트 군수혁신 추진 주요정책 △경항모 건조가 우리나라 산업효과에 미치는 영향 △함정 수명주기간 안전확보 및 인증 절차 △철도산업에서 상태 기반 모니터링·예지시스템 사례와 군 활용방안을 발표 공유했다.

3부는 안전보건을 주제로 △중대재해법 관련 군 대응방안 △재난 환경에서 운용 가능한 드론 시스템 △드론 탐지 관제 시스템 개발 현황 △이동로봇 안전 이유를 소개했고, 4부는 미래 전기추진을 주제로 △항공모함 전기추진시스템 △블루수소 충전소용 고순도 수소분리·정제기술 △소형 원자로 군사 적용 현황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노충식 경남TP 원장은 “우리나라 국방력은 세계 6위로 이에 걸맞는 무기체계와 운용체계를 갖추고 있어야 하며 그 핵심 경쟁력은 국방력과 ICT 융합에 달렸다”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국방ICT 융합을 위한 다양한 방안과 지원 정책을 발굴했다”고 말했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