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이터 전문 기업 뱅크샐러드는 홍성준 구글 컨슈머 UX 조직 인터페이스 디자인 리더를 최고디자인책임자(Chief Design Officer)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홍성준 신임 CDO는 구글에서 어시스턴트 UI 프레임워크 개발과 커머스 디자인 시스템 고도화 등 디자인 설계를 주도했다.
2019년 구글 전략 프로덕트 'Transitional User Interface Design' 등 2건의 미국 디자인 특허를 출원했다. 또한 글로벌 광고 대행사 WPP의 디지털 디자인 에이전시 AKQA에서 애플, 아우디, 소니 등 글로벌 기업과 협업하며 기업 브랜딩, 디지털 광고, 프로덕트 디자인 등 창의적인 고객 경험 개발을 이끌었다. 현재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잼,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등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의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뱅크샐러드는 홍성준 CDO 영입으로 더 나은 고객경험을 위한 디자인 경영 실현 및 고객경험 중심의 브랜드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홍성준 신임 CDO는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뱅크샐러드 브랜드 및 제품 경쟁력 향상을 위한 디자인 혁신 조직 재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홍성준 뱅크샐러드 CDO는 “뱅크샐러드의 마이데이터 비즈니스에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디자인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이 뱅크샐러드를 만나는 모든 순간을 '감동'의 경험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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