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솔루션마켓]비아이매트릭스 "로코드로 SW 개발자 수급 문제 해결"

[공공솔루션마켓]비아이매트릭스 "로코드로 SW 개발자 수급 문제 해결"

배영근 비아이매트릭스 대표는 로코드 개발 솔루션 'AUD(Automated UI Development)플랫폼'을 활용해 공공기관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 개발 생산성을 높이는 전략을 소개했다.

AUD플랫폼은 플랫폼 하나로 정형·비정형 보고서, 온라인 분석 처리(OLAP), 대시보드, 리포트 등 다양한 형태 화면을 제작하고 활용할 수 있다. UI·UX 툴로 개발했던 각종 웹 화면이나 JSP·자바로 개발했던 화면도 복잡하고 어려운 개발과정 없이 쉽고 빠르게 개발 가능하다.

배 대표는 “AUD플랫폼은 엑셀 UI를 활용해 코딩없이 웹 화면을 개발할 수 있게 해준다”며 “다양한 차트, 그래프, 조건부서식 기능 등을 통해 효율적이고 시각적 화면 개발이 가능하며, 외부 시각화 오픈 소스와 연동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많은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트프웨어(SW) 개발자 수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보안도 강화했다. 사용자·폴더·그룹별로 권한을 부여하고 회사 보안정책에 따라 주기적으로 접근 계정을 관리한다. 사용자별·그룹별 권한 부여를 통해 보고서 공유 및 분석, 기능을 통제해 체계적인 정보보안 유지가 가능하다.

배 대표는 “AUD플랫폼 핵심 기술은 SW로봇으로, SW로봇은 업무 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SQL, 자바 코딩을 자동화해 개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노 코드·로 코드 개발 기술”이라며 “DB봇, UI봇, 프로세스봇으로 구성돼 각 봇이 데이터 분석 및 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규칙적이고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한다”고 말했다.

최근 완료한 공공기관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인 농림축산식품부의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 시범사업과 기획재정부 차세대 디브레인의 데이터 기반 재정관리시스템(KORAHS) 구축사업도 소개했다.

배 대표는 “농식품부 사업의 경우 구제방역과의 복잡한 데이터 취합 및 보고서 작성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해 담당자가 기존에 6시간 이상 소요했던 업무를 5분 내외로 끝낼 수 있게 됐다”며 “기재부의 재정관리시스템 개발의 경우 초급 개발자 1명이 재정 부문의 주요 보고서 60여 본을 로우코드로 3주 만에 제작해 개발 생산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그는 “ADU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으로 업무 생산성 및 개발 생산성을 크게 높인 사례가 늘자 공공·민간기업의 문의도 계속 늘고 있다”며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축을 위한 디지털 전환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