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SW)산업협회는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한국판 뉴딜 추진 유공 포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디지털 뉴딜 관련 정책활동 추진 △데이터·AI 활성화를 위한 사업 운영 △전문인력 양성 등 디지털 뉴딜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협회는 디지털뉴딜 관련 산업계 의견을 기반으로 정부에 정책을 제안하고 건의하는 등의 활동을 추진했다.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은 지난해 6월부터 한국판 뉴딜 국정자문단 부단장으로 활동했다.
지난 2020년 이뤄진 SW진흥법 전면개정안 통과 활동에 기여했다. 개정된 진흥법 현장 안착을 위해 △SW제값받기 활동 추진 △SW영향평가제도 운영 △SW사업 법제도 준수여부 관리감독 △민관합동 SW모니터링단 운영 등으로 SW생태계 개선에 앞장섰다.
협회는 디지털 뉴딜 추진의 기반이 되는 전문 SW인력을 연간 3000여명 배출했다. 기업주도형·채용확정형 사업 운영으로 산업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한다. 글로벌 분야에서는 국내 SW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은 “단체표창은 협회 창립 이래 최초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차기정부가 정부 조직의 디지털 전환과 플랫폼화를 공약하고 현재 인수위원회에서 디지털 플랫폼 정부 TF를 구성한 가운데, 협회는 이에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