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은 그룹 디지털 금융 고도화와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해 설립한 BNK디지털센터를 BNK디지털타워 14층으로 확장 이전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서울 서초구 BNK디지털타워에 문을 연 BNK디지털센터는 BNK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연구조직이다. 금융 관련 디지털 전문가와의 교류, 우수 핀테크 기업과의 협업, 내부인재 육성 등에 힘을 쏟고 있다.
BNK디지털센터는 새롭게 이전하는 센터 내에 모바일 오피스를 지향하는 사무공간, 그룹 디지털 교육시설, 핀테크·빅테크 우수기업과의 협업 공간 등을 확충했다. 그룹 디지털 금융 내부역량 강화와 개방형 혁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외부 전문가 영입과 그룹 내 디지털 인력 양성으로 운영하는 빅데이터·AI, UI·UX랩에 전문인력을 지속 보강할 방침이다. 연내 신설 예정인 디지털마케팅랩으로 그룹 계열사의 마케팅 역량 강화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