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손해보험이 운전자보험 상품인 'KB운전자보험과 안전하게 사는 이야기'에 기존 보장을 업그레이드 하고 신규 보장을 탑재해 새롭게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교통약자 보호구역' 확대와 오는 7월 교차로 우회전 통행법 강화에 따른 개선이다.
자동차 사고로 발생 시 진단 주 수 별 한도에 따라 피해자에게 형사합의금을 지급하는 '교통사고처리보장' 특약은 보장한도를 기존 1억5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했다.
또 운전을 하지 않는 고객도 '자동차사고부상보장' 특약을 통해 탑승 중이거나 보행 중 자동차 사고에 대해 부상위로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각종 상해로 인한 진단, 수술, 입·통원 일당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상품경쟁력을 강화했다.
KB손보 관계자는 “빈번하게 바뀌는 교통법규를 예의 주시하고 법체계에 맞춰 내가 가입한 운전자보험의 보장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상품을 통해 만일의 위험에 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