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IP투자 플랫폼 아이피샵(IPXHOP 회장 조성목)이 글로벌 특허정보서비스 제공기업 WIPS(윕스 대표 이형칠)와 손잡고, 민간차원에서의 IP(지식재산권) 거래시장 육성 및 발전에 본격 기여한다.
15일 아이피샵 측은 최근 WIPS(윕스 대표 이형칠)와 특허권 거래시장 진출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국내에서 출원되는 지식재산권의 30% 이상이 사장되는 것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지식재산권이 공정하게 활용되고 권리 소유자들이 공평하게 보상받는 시스템 마련이라는 아이피샵의 기본취지를 반영한 바와 함께, 민간 차원에서는 다소 부족한 지식재산거래 시장의 본격적인 성장을 추진하기 위한 경쟁력 마련의 목적으로 추진된 것이다.

특히 글로벌 종합 IP투자 플랫폼을 기치로 내건 아이피샵의 전문역량 성장과 함께, 온라인 특허정보를 시작으로, 상표,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지식재산 전반에 걸친 IP조사(선행기술조사)-IP분석(기술가치평가)-컨설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WIPS의 풍부한 정보가 결합, 새로운 차원에서의 저작거래 시장 활성화를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아이피샵은 WIPS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음원과 미술(5월중 오픈) 등 콘텐츠 IP 전반에 걸친 새로운 NFT모델 제시와 함께, 특허거래 서비스 등 신규 서비스들을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손효석 아이피샵 특허파트 과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아이피샵은 특허권 거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함과 동시에 특허권 보유자와 수요자 간 안전하고 편리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