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은 18일부터 업계 단독으로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페파피그'와 손잡고 세븐앱(APP)을 통해 페파피그 인기 완구를 선착순으로 예약 판매한다.
'페파피그(Peppa Pig)'는 분홍 돼지 '페파'와 가족들의 따뜻하고 유쾌한 일상을 그려낸 애니메이션이다. 전 세계 180개가 넘는 국가에서 방영되었으며, 공식 유튜브 채널의 총 누적 조회수가 200억 회에 달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글로벌 화제작이다.

세븐앱을 통해 선보이는 상품은 국내 판매량 기준 베스트 5상품으로 '페파하우스 플레이세트(3만 3800원), '페파의 쇼핑센터(4만 9800원), '페파피그 주방놀이(5만 9800원), 페파피그 음악놀이(2만 28--원), '페파피그 운전놀이(3만 9800원)'다.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각 상품마다 300개 한정 수량 판매된다.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는 페파피그로 꾸민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페파피그 완구 19종과 스누피 블록 12종을 판매한다. 이 중 페파피그 상품은 10%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후 세븐앱(APP) 스탬프 적립 시 추첨을 통해 페파피그 완구세트를 지급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밖에 세븐일레븐에서는 페파피그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스낵, 캔디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김수현 세븐일레븐 글로벌소싱담당MD는 “최근 페파피그 밀크쿠키 3종 제품이 세븐앱 내 최고 매출을 달성하면서 추가적으로 페파피그 단독 행사를 기획했다”며 “추후에도 세븐앱을 통해 페파피그 신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