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I시험연구원,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 탄소산업 지원

18일 서울 FITI시험연구원에서 김화영 FITI시험연구원장(왼쪽)이 방윤혁 한국탄소산업진흥원장과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기념촬영했다. <사진 FITI시험연구원 제공>
18일 서울 FITI시험연구원에서 김화영 FITI시험연구원장(왼쪽)이 방윤혁 한국탄소산업진흥원장과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기념촬영했다. <사진 FITI시험연구원 제공>

FITI시험연구원이 18일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 탄소소재·부품·제품 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고부가가치 탄소산업 품질시험 및 검사·인증·신뢰성 평가 등 정부지원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동 발전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번 양해각서 교환으로 양측은 △탄소소재·부품·제품 대상 품질 시험·검사·인증 협력 △정부지원 기술개발사업 공동 발굴 및 추진 △신뢰성 평가 서비스 모델 개발 및 신뢰성 인증 지원 △국내외 표준화 협력 활동 △상호협력을 위한 인력 교류 및 산업 동향 정보 교류 등을 중점 협력하기로 했다.

FITI시험연구원은 탄소산업 관련 품질 및 신뢰성 관련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탄소 분야 표준화 및 단체 표준 제·개정을 위한 대응 역량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김화영 FITI시험연구원장은 “탄소 소재·부품·제품 신뢰성 평가 및 인증을 폭넓게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탄소산업 표준을 개발할 수 있는 협업 기반을 마련할 기회”라며 “국내 탄소소재 산업이 글로벌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호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