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코로나 펜데믹과 공존하는 새로운 시대 속에서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 등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이 우리의 생활 속에 그리고 산업과 비지니스 전반에 걸쳐 가속화되고 있다.
데이터 시대가 열리고 비대면 경제가 활성화하며, 인공지능의 중요성 강조하는 흐름은 어제오늘 얘기가 아니다. AI는 디지털 혁신의 가장 강력한 주역으로 시장의 가속화와 경쟁력, 고객의 새로운 경험과 기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점점 더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솔루션으로 진화를 가속하고 있다.
AI는 이미 우리가 비즈니스를 인식하고 수행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환경과 기업과 시장에 그리고 산업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반도체, 자동차, 하이테크, 통신, 유통, 물류, 의료, 에너지 및 금융 서비스 등과 같은 산업은 이미 AI 채택 프로세스에서 상당한 영역을 이루고 있다.
더 많은 디지털화 된 산업이 AI 기술을 더 잘 활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러한 차이는 더욱 가속되고 있다. 이제, 인공지능을 통한 디지털 혁신에 대한 인식이 선택의 영역에서 필수 요소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전자신문인터넷, 인공지능신문, 테크데일리는 국내 AI 생태계를 혁신하는 (사) 한국인공지능협회(회장 김현철)의 후원으로 'AI·DX, 기업 혁신과 인사이트로 새로운 고객 경험' 이란 주제로 'AI·DX SUMMIT KOREA 2022'이 4월 22일(금)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먼저, IBM 이설화 실장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시대의 AI-Powered IT 운영 자동화 전략'이란 주제의 키노트 발표를 시작으로 HPE 이청영 매니저의 ' HPE Alletra 및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관리 전략', SAS 코리아 김근태 상무가 'AI, DX 가속화의 핵심, 오퍼레이셔널라이징 애널리틱스(Operationalizing Analytics)', 코그넷나인 심규웅 팀장의 'AI를 통한 디지털 전환의 시작, AI 매니지드 서비스 플랫폼으로'란 각각의 주제로 발표된다.
오후 세션에서는 아토스(ATOS) 이상문 전무의 엑사스케일(Exascale) 시대의 HPC-AI 연구를 위한 하이브리드(Hybrid) 컴퓨팅 솔루션'란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리스케일(Rescale) 김정훈 매니저의 '연구개발 가속화를 위한 HPC 클라우드 플랫폼과 AI', 몽고DB 김준 상무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Application 데이터 플랫폼'을 H2O.ai 유효종 상무의 'AutoML왜 써야할까요?' 등의 각각의 주제로 발표된다.
특히, 마지막으로 홍콩과기대 김성훈 교수가 설립하고 194개국 600만명이 참가하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온라인 인공지능(AI) 경진대회, 캐글(Kaggle)에서 금메달을 획득함과 동시에 국내 6번째 그랜드마스터를 탄생시키고 한국어 기반 AI모델 공정 평가 위한 ‘한국어 자연어 이해 평가 데이터셋 클루(KLUE)’를 공개하고 글로벌 AI유니콘으로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의 이활석 CTO가 'What is AI Pack'란 주제로 이날 행사 대미를 장식한다.
주최측은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많은 문이 닫혔었지만 AI 기반 디지털 혁신은 새로운 희망과 기회를 창출하고 있습니다"라며, "이번 'AI·DX SUMMIT KOREA 2021'를 통해 기존 엔터프라이즈 시스템을 신속하게 보완하고 확장하며, 기업은 더 스마트해지고, 시장은 더 포용성장을 이룰 수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과 구현 방법을 그리고 그 기반이 되는 다양한 인공지능 솔루션을 소개하고 관련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장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하이테크, 통신, 유통, 물류, 의료, 에너지 및 금융 등의 제조 및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군의 관련 15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를 위해서는 전자신문인터넷 또는 인공지능신문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