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마, 체형 맞춤형 안마의자 '세이지' 출시

코지마 안마의자 세이지
코지마 안마의자 세이지

코지마가 사용자 체형에 맞춰 전신을 마사지하는 안마의자 '세이지'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세이지는 마사지볼이 어깨와 엉덩이까지 굴곡에 맞춘 W형 입체 프레임을 따라 마사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마사지볼 전후 깊이를 최대 5단계까지 원하는 강도로 조절 가능하다.

무중력 각도로 신체 하중을 분산시켜 안마의자 밀착력도 높였다. 에어 포켓이 어깨, 팔, 종아리, 발 등 전신을 감싼다. 기존 에어 지압 방식 종아리 유닛에 회전 기능이 추가된 종아리 비빔 마사지 기능으로 하체 집중 케어도 할 수 있다.

21가지 맞춤형 자동 마사지 코스도 지원한다. 허리, 무릎, 척추, 운전자, 직장인 모드 등 각자 컨디션에 맞춰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다리부에는 자동 길이 조절 시스템과 안전센서를 탑재했다. 안마의자 헤드 양쪽에 내장된 블루투스 스피커로 음악을 감상하고 등과 베개패드는 탈부착 가능해 세탁·관리에 용이하다. 디자인은 우드패턴을 적용했고 LED 캔들 무드등도 장착했다.

세이지는 코지마 공식 온라인몰과 브랜드 직영점에서 만날 수 있다. 전국 28개 이마트 매장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김경호 코지마 마케팅부 본부장은 “세이지는 빈틈없는 마사지가 가능한 W형 프레임 구조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라며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소비자 안목을 충족시키겠다”고 말했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