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29일까지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센터장 권준아)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목포문화산업지원센터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문화콘텐츠분야 1인 창조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창업인프라 지원시설이다. 1인 또는 5인 미만 공동사업자로 상시근로자가 없는 기업을 대상으로 무상 운영하며 입주한 기업은 최대 2년간 입주가 가능하다.
신규 입주기업 모집 규모는 총 5개사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전남 도내 문화콘텐츠 분야 예비창업기업 및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최종 입주기업은 창업자의 역량, 사업계획의 적정성, 기술성, 시장성, 고용 및 수출잠재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기업은 목포문화산업지원센터 기업 보육실을 비롯한 회의실, 컴퓨터 교육장 등의 사무공간을 무료로 제공한다. 네트워크 프로그램, 전문가 컨설팅, 사업화 자금지원, 창업교육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진흥원은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모집을 통해 사무실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창업공간을 무료로 제공한다. 맞춤형 교육 및 분야별 전문가 자문, 사업화 등을 지원해 지역 예비창업자와 유망기업의 성장과 역량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나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