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산업용 확장현실(XR) 솔루션 전문기업 버넥트(대표 하태진)는 26일 온라인으로 '2022 버추얼 커넥트(VIRTUAL CONNECT)'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2022 버추얼 커넥트'는 '버넥트, 메타버스 시대를 위한 XR 기술과 적용사례 중심의 솔루션 소개'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웨비나에서 산업용 XR 기술의 최신 트렌드와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산업현장에서의 XR 솔루션 적용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XR 기술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트렌드' 소개를 통해 기술의 이해와 시장의 방향성을 설명한다.
에너지 산업 분야에서 안정적인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원격현장 지원, 조치 및 설비점검 교육 방식 고도화 사례와 교통과 항공 산업 분야에서의 XR 콘텐츠 제작 및 활용 사례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산업 현장의 고도화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해 최신 기술로 업데이트 된 버넥트 솔루션 기능들도 확인할 수 있다.
'버넥트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는 하태진 대표는 “최근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등 산업현장의 안전 관련 법규 강화로 현장 정비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며 “이번 웨비나를 통해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안정성 제고에 기여하고 있는 버넥트의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웨비나는 메타버스 시대의 새로운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싶은 기업 및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기획했다. 버넥트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마치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웨비나 중에는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버넥트가 준비한 설문에 참여한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는 IGM 세계경영연구원의 협조로 진행되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버넥트는 실시간 원격 협업 XR 솔루션 리모트(Remote)와 실감형 콘텐츠 제작 솔루션 메이크(Make)를 LG화학, 삼성전자 등 39개 대기업 및 계열사와 한국전력공사, 한국공항공사 등 27개 공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100여 건이 넘는 프로젝트 진행 경험을 비롯해 107건의 지식재산권과 36건의 수상실적, 나이스 기술신용평가(NICE TCB)에서 '매우 우수'에 해당하는 TI-2등급의 기술신용평가 인증을 받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과 시장성을 기반으로 작년 말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B투자 유치를 완료하였으며, 올해 말 기업공개(IPO) 추진을 준비 중이다.
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