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물류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제8회 스마트물류 창업공모전'을 진행한다.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이번 창업공모전은 9개 팀을 선발하며 총 3300만원 규모 상금을 지원한다.
최우수상에게는 국토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우수기업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등록, 인천센터 투자유치 프로그램 참여 지원, 물류 역량강화 STEP-UP 프로그램 연계 지원 등 다양한 기회가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예비창업자 및 7년 이내 스타트업이며, 육송·항공·해운·창고, 전자상거래 및 유통·물류, 온디맨드, 공간, CSV, 물류 정기구독, 라스트마일, 물류 로봇 등 물류 관련 분야에 대해 공모를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다음달 13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 공모전은 수상기업을 확대해 더 많은 기업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계획했다”며 “역대 입상 기업이 스타트업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만큼, 올해도 역량 있는 예비창업자 및 물류 스타트업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