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비맥주는 카스의 첫 밀맥주 '카스 화이트(Cass White)'의 두 번째 TV광고 '공원 편'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일상 속에서 자신만의 색을 잃어 눈에 띄지 않는 MZ세대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카스 화이트' 캔을 따자마자 배경이 화이트 캔버스(White CANvas)로 바뀌며 그들이 지닌 고유의 색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화이트 캔버스 앞에서 화려하고 당당한 MZ 세대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강조하면서 광고가 마무리된다.
이달 초 출시한 카스 화이트는 코리엔더의 향긋한 아로마가 가미된 부드러운 맛과 카스 특유의 깔끔한 상쾌함을 지닌 라거 스타일의 하이브리드 밀맥주다. 카스 화이트 330ml 캔 디자인은 기존 맥주 캔보다 얇은 슬릭(Sleek, 매끈)한 형태에 무광 재질로 제작해 세련미를 더했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즐기자'라는 카스 화이트의 광고 메시지를 화이트 캔버스와 MZ세대를 통해 재치 있게 표현하고자 했다”며 “카스 화이트를 통해 새로운 스타일의 맥주 경험을 제공하고 소비자들과 꾸준히 소통할 수 있는 활동들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