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부산은행(행장 안감찬)은 영업점 방문 없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전세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모바일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새단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재직기간 1년 이상 근로소득자만 신청할 수 있었던 대출대상을 사업소득자까지 가능하도록 확대했다.
대상주택은 기존 공동주택과 주거용 오피스텔에서 단독·다가구 주택과 사용승인일로부터 1년 이내인 미등기 아파트도 추가했다.
대출금리는 급여·가맹점 결제대금 자동이체 시 0.50%p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리뉴얼 전 금리보다 연 0.3%p 인하한 최저 연 2.93%(4월 18일 기준)까지 받을 수 있다.
대출 한도는 임차보증금 80% 범위 내에서 최대 2억2200만원이다. 수수료 부담없이 언제든 상환 가능하도록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한다. 대출기간은 12~36개월까지 선택 가능하며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