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대표이사 이종국)은 21일부터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발표에 따라 단체고객에 대한 승차권 발매제한 등을 해제해 정상 발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SR은 그동안 사적모임 제한 기준에 맞춰 1회 최대 9매까지만 구입할 수 있던 SRT 승차권 발매 매수 제한을 종료하고, 고객 열차 이용 편의를 위해 10명 이상 단체승차권은 물론 입석승차권도 발매하기로 했다.
또 역사와 열차 내 시행하던 이용고객 전수 발열체크 등 방역조치를 종료하지만 마스크 착용과 환기, 소독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체계는 유지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산초기인 2020년 4월부터 시행한 의료봉사인력 이동 지원도 잠정 중단한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고객이용 편의는 지속적으로 개선하되 방역체계는 유지해 고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SRT를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