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닉스, 서큘레이터 첫 출시

위닉스 무선서큘레이터
위닉스 무선서큘레이터

위닉스는 자사 첫 서큘레이터 '2022년형 무선 서큘레이터'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습기에서 출발해 공기청정기, 건조기까지 내놓은 데 이어 계절 가전 수요로 에어서큘레이터를 선보이며 종합가전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위닉스는 지난해부터 준비기간을 거쳐 모터 기술을 자체 개발해 서큘레이터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고성능 BLCD 모터를 탑재해 저소음으로 8단계 풍속 조절이 가능하다. 한번 충전으로 20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다. 제품 높이는 사용 환경에 따라 두 가지로 조절된다. 3D 입체바람으로 좌우회전은 물론 상하 각도까지 조절해 원하는 방향으로 바람을 보낼 수 있다.

위닉스 관계자는 “전기요금 부담은 낮고 냉방 효과는 높은 서큘레이터를 찾는 소비자들이 점점 늘고 있어 무선 서큘레이터를 출시한다”고 말했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