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2022년형 창문형에어컨·에어서큘레이터 출시

쿠쿠홈시스 인스퓨어 프리미엄 더블인버터 창문형 에어컨
쿠쿠홈시스 인스퓨어 프리미엄 더블인버터 창문형 에어컨

쿠쿠홈시스는 2022년형 창문형에어컨과 에어 서큘레이터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제품 '쿠쿠 인스퓨어 프리미엄 듀얼인버터 창문형 에어컨은 정격냉방능력 2200W를 갖췄다. 저소음 듀얼인버터 컴프레셔를 장착한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으로, 실내 온도에 따라 자동 냉방 조절로 전력 소모를 최소화한다.

취침 모드 가동 시 조용한 공원 수준의 31~37㏈ 최저 소음을 구현해 창문형 에어컨의 약점으로 꼽히던 소음도 보완했다.

냉방, 제습, 송풍, 자동, 취침 등 다양한 운전모드를 탑재했다. 멀티 회전 바람으로 냉기를 구석구석 전달한다. 풍향은 상하좌우로 조절된다. 바람 날개가 피부에 직접 바람이 닿지 않는 특수 에어홀 구조로 설계됐다.

'자가 증발 시스템'을 적용해 열교환 과정 중 발생한 수분은 팬을 통해 증발시키기 때문에 배수관 설치와 타공 공사가 필요없다.

제품 전체적으로는 유선형 디자인을 적용하고 터치 컨트롤과 직관적 디스플레이 인터페이스를 채택했다.원거리에서도 리모컨으로 조작이 가능하다. 미사용시 먼지와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보관용 안심 커버도 제공한다.

쿠쿠홈시스 2022년형 인스퓨어 에어 서큘레이터
쿠쿠홈시스 2022년형 인스퓨어 에어 서큘레이터

2022년형 '쿠쿠 인스퓨어 에어 서큘레이터'는 BLDC 항공 모터를 장착했다. 브러시를 없애고 DC모터의 단점인 '수명 및 출력조절'을 보완한 모터다. 14인치로 사이즈가 커진 7엽 날개를 탑자했다.

실내 온도를 감지해 알아서 바람 세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ECO 모드와 버튼 한번으로 최고 단계 바람 세기로 작동하는 터보 모드로 운전모드도 업그레이드 했다. 어반그레이 컬러도 추가됐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해 더욱 강력한 냉방 성능에 저소음으로 업그레이드한 냉방가전 2종으로 여름 냉방 가전 시장 속 독보적인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