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과학의 날' 기념 봄 과학문화행사 풍성

국립광주과학관(관장직무대리 전태호)은 4월 과학의 달과 과학의 날(21일)을 맞아 풍성한 봄 과학문화행사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20일부터 5월 5일까지 개최되는 '스페이스 오딧세이 봄축제'에서 '우주로! 미래로!'를 주제로 누리호 2차발사 성공기원 전시와 우주로켓 도킹체험, 달 탐사로봇 체험, 발광다이오드(LED) 우주로켓 등 만들기 체험 및 흥미로운 우주사진과 우주인 복장모형으로 꾸며진 포토존을 설치한다.

과학관 음악회(22일)와 어린이날 특별하게 펼쳐지는 루체리움 퍼레이드(5.5.) 등 다양한 공연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국립광주과학관 LED 우주로켓 만들기 체험행사.
국립광주과학관 LED 우주로켓 만들기 체험행사.
국립광주과학관 누리호 실물모형.
국립광주과학관 누리호 실물모형.

이 밖에도 우주를 주제로 유튜브 '안될과학'을 운영 중인 유명 과학커뮤니케이터(궤도/약)와 함께하는 필 사이언스 강연(23일)도 개최한다.

플라스틱 브릭을 이용해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전시에 참여할 수 있는 '브릭 in 하우스' 콘테스트를 5월 1일부터 접수하고, 선정된 팀에게는 광주시장상, 국립광주과학관장상을 수여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플라스틱 특별전 관람권 증정 등 푸짐한 상을 시상한다.

21일 과학의 날을 맞아 당일 상설전시관과 아이누리관 무료입장 이벤트도 개최한다. 봄 과학행사에 대한 세부내용 및 행사일정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