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예약' 김캐디, 78억 투자 유치…누적 100억

김캐디(대표 이요한)는 아주IB투자·코오롱인베스트먼트·하이투자파트너스·일본 PKSHA 캐피탈과 배달의민족 창업자 김봉진 의장 등으로부터 78억원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누적 투자금액은 100억원이다.

김캐디는 위치 기반으로 가까운 스크린골프장의 가격과 시설 정보, 주변 골프 레슨 정보를 제공한다. 터치만으로 간편한 예약이 가능하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미리 결제하면 최대 30%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직군별 인재 채용과 프로덕트 고도화, 마케팅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박세근 아주IB투자 투자상무는 “투자 전 앱을 직접 사용해보고 스크린골프장 사장님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김캐디가 시장의 불편함을 실제로 해결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성장하는 시장에서 우수한 프로덕트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골프 예약' 김캐디, 78억 투자 유치…누적 100억

조재학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