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충청남도와 '회생기업 지원금융 이자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캠코는 충남 소재 기술력을 갖춘 회생기업에 지원금융을 제공하고 충남도는 신규로 지원받는 회생기업에 금융 이자비용 연 2%(연간 최대 1000만원)를 지원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회생기업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앞으로 충남을 시작으로 보다 많은 회생기업의 재도약을 지원할 수 있도록 광역자치단체와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