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SM 프로듀서, 美 스탠포드대 한국학 콘퍼런스 초청

이수만 SM 총괄프로듀서가 미국 명문대 석학들의 한류연구 행사에 참여, K팝 대부로서의 인사이트와 지속가능한 한류 비전을 거듭 제시한다.

21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수만 총괄프로듀서가 내달 미국 스탠포드대 벡텔 컨퍼런스 센터에서 진행될 한국학 컨퍼런스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해당 컨퍼런스는 미국 스탠포드대 아시아 태평양연구소 주도로 추진하는 한국학 전문 센터 ‘코리아 프로그램’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로 마련된 것이다.

이수만 프로쥬서는 북미 전역의 학자·전문가와 함께 국제문화적 측면에서의 한국학의 미래를 조명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메인연설자로 나서, K팝 파운더이자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선도하는 대표 프로듀서로서의 미래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는 하버드·MIT·코넬 등 유수의 글로벌 명문대 강연을 통해 K팝의 비전과 한류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는 이 프로듀서의 꾸준한 행보를 다시 한 번 조명하는 바가 될 전망이다.

한편 미국 스탠포드대 ‘코리아 프로그램’ 창립 20주년 한국학 콘퍼런스에는 이수만 SM 총괄프로듀서와 엑소 수호를 비롯해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김숙 전 UN 대표부 대사, 박준우 전 EU 대사 등이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