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이랜드재단, 이포넷과 '저소득층 자녀 대상 미래 SW인재 육성 기부캠페인 사회적 책임 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부캠페인은 환경·사회·거버넌스(ESG) 경영의 일환으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SW업계 인력 양성 등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KOSA는 기부금 모금이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회원사 참여를 독려하고 올바른 기부문화 정착을 선도할 예정이다.
이랜드재단은 KOSA 회원사가 기부할 정보기술(IT) 분야 인재를 선별, 조성된 기부금을 분배한다. 이포넷은 자체 운영하는 국내 최초 블록체인 기부 플랫폼 '체리'를 통해 KOSA와 회원사가 원활한 기부를 진행할 수 있도록 이랜드재단과의 소통을 돕는다.
조준희 KOSA 회장은 “KOSA가 SW산업계 대표로서 기부문화 정착에 기여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사회적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지속해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캠페인은 5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체리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개인은 5월 6일부터 홈페이지와 '체리 희망 나눔 플랫폼' 앱을 통해 참여하면 된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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