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은 다이렉트 채널인 렛클릭(let:click)을 통해 'let:click 미니암보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미니암보험은 고객에게 필요한 주요 암 진단비 보장만 담아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남성의 경우 7대 암(위암·대장암·간암·췌장암·폐암·전립선암·갑상선암) 진단비를, 여성의 경우 5대 암(췌장암·유방암·여성생식기암·갑상선암·백혈병) 진단비를 보장한다.
고객이 보험기간 중 암 진단이 확정될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가입금액(1000만원)에 해당하는 보험금이 지급된다. 단, 가입기간 90일이 지나 보장이 개시되며 1년 미만인 경우 가입금액의 50%만 지급된다.
예를 들어 30세 남성이 이 보험에 가입할 경우 '월 660원'의 보험료로 가입 가능하다. 가입 이후엔 10년간 동일한 보험료로 보장을 유지할 수 있어 고객 부담을 최소화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이 보험은 가격 경쟁력과 고객 편의성을 동시에 잡은 미니 암보험”이라며 “앞으로도 2030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혁신적인 보험서비스(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