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전기안전 공모전' 국민참여 투표 실시

전기안전 공모전 국민참여 투표 포스터 <자료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안전 공모전 국민참여 투표 포스터 <자료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기안전 공모전' 국민참여 투표를 실시한다.

산업부는 전기안전 정책경진대회, 전기안전 단편영화제, 전기안전 우수논문 공모전 3개 부문 우수작 선정을 위해 국민참여 투표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민참여 투표는 연령 제한없이 국민 누구나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전기안전 공모전 중 첫 번째 대회인 '전기안전 정책경진대회'는 오는 29일 열린다. 전기안전 법령, 정책, 제도개선 등 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주제로 대학부, 일반인 대상 팀이 대상이다.

지난 2월 약 한 달 간 진행된 접수 과정에는 총 176건 정책제안서가 접수됐다. 지난달 진행된 예선심사에서는 정책 효과, 실현·지속 가능성 등을 평가했다. '국민참여 투표' 대상인 12편 본선 진출작을 선정했다.

'전기안전 정책경진대회' 본선 심사에서는 국민참여 투표, 프레젠테이션(PT) 심사를 통한 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우수작 6편을 선정한다. 본선 심사 중 국민참여 투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 정책참여 플랫폼 '국민 생각함'을 통해 진행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하는 '전기안전 공모전'은 정책경진대회에 이어 단편영화제, 우수논문 공모전 순으로 연달아 국민참여 투표가 열린다. 최종 선정된 각각 우수작은 오는 9월 열리는 '2022년도 전기안전대상 행사'에서 장관상, 사장상, 포상금 등을 수여한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