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니, 자율주행 로봇 상용화 공로 정부 표창 잇단 수상

천홍석 트위니 공동대표
천홍석 트위니 공동대표

자율주행 로봇 전문 트위니(대표 천홍석·천영석)가 잇달아 정부 표창을 받은 영예를 안았다.

25일 트위니에 따르면 지난 21일 열린 제55회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천홍석 대표가 자율주행 로봇 개발과 상용화를 통해 국내 기술 경쟁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앞서 지난 5일 기획재정부 주관 '2021 한국판 뉴딜 추진 유공자' 포상식에서도 천 대표는 지역균형뉴딜 분야 유공자로 선정돼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 포상은 한국판 뉴딜과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한 공공 및 민간단체와 개인에 주어지는 것으로, 천 대표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 개발을 통한 독자적인 기술을 확보하고 자율주행 기술 국산화·상용화로 기술 경쟁력 성장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천 대표는 “잇단 수상을 통해 트위니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생각돼 매우 기쁘다”며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