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기보는 올해 처음 평가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은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은 기보가 유일하다.
기보는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과 공정경제 문화 확산을 위해 동반성장팀을 신설하고 △성과공유제·협력이익공유제 도입 △협력업체 종합지원방안 수립 △협력기업의 대금결제환경 개선 △시범구매 및 공공구매보증 활성화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상생협력기금 조성과 공공기관이 가진 복지인프라 공유를 통해 대·중소기업 간 격차 해소를 돕고 중소기업의 순조로운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학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