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러닝협회, 비대면 콘퍼런스 개최

4차 산업혁명시대 기업교육·발전방향 논의…유관기관·업계 관계자 300명 참석

한국이러닝협회, 비대면 콘퍼런스 개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춰 기업교육의 변화와 요구를 확인하고 이러닝의 운영과 전달 방식에 관한 고찰을 통해, 사업주훈련 지원제도의 발전 방향을 조망하는 콘퍼런스가 열린다.

한국이러닝협회는 오는 27일 비대면으로 기업교육과 고용노동부 사업주원격훈련의 발전 방향을 조망하는 ‘2022 원격훈련 활성화를 위한 컨퍼런스 및 원격훈련자율규제 교육’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 송지훈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기업교육-이러닝의 발전방향’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원격훈련자율규제 교육 시간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사업주훈련 정책방향’ 및 ‘모니터링을 통한 부정훈련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지난해부터 원격훈련기관으로부터 부정훈련예방 서약서를 받고 있으며, 미제출 기관에 대해서는 행사 종료 시까지 추가로 받을 예정이다.

한국이러닝협회 이윤성 회장은 “정부의 다양한 지원제도 도입에도 불구하고 사업주훈련의 정상화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시대를 반영하여 기업이 요구하는 콘텐츠의 분야 및 전달 방식을 확인하고 원격훈련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는 시대와 기업의 요구 수준에 대한 조사 분석을 통해 양질의 훈련과정이란 무엇인지 또한 합리적인 제도 개선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콘퍼런스는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고용노동부 유관기관과 훈련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